인테이크의 철학과 고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제안


한녹엽

2017.03.18



인테이크, INTAKE


사전적으로는 '섭취' 라는 의미를 지니고 '안으로(in) 받아들이는(Take) 개념'이 녹아있는 이 명사가 우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네임으로 채택하게 된 것은 인테이크 주식회사가 설립된 2013년으로 되돌아간다.




견과류의 무분별한 섭취행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으로 제안했던 '닥터넛츠'라는 견과브랜드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어느정도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라가던 2012년.

우리는 '견과'라는 작은 카테고리에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진 우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서 어떻게 더 차별화를 할 것이며 어떻게 싸워서 시장을 더 선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있는 우리를 발견하면서, 어느 순간 지금 이곳에만 갇혀있기에는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너무 많지 않은가에 대한 사명감으로부터 진지한 고민을 하게되었다.


우리가 보는 먹는 것의 세계는, 특히 식료품의 세계는 너무나 정체되어 있었다. 수십년간 사랑받아오는 대기업의 식료품들은 그 나름의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오기에는 이미 충분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삶이 변하는 속도를 못따라가고 정체되어있다는 생각이 컸었다. 수십년동안 매대와 카운터를 독차지해온 이들의 허용된 반독과점의 구조는 언제까지도 변하지않을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서 내린 답은. 언젠가는 이 변화의 속도에 맞춰서 반드시 필연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 그 변화를 우리가 충분히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해오던 먹는 행위와 먹을 것의 총합을 'EAT' 의 개념으로 전제하고, 그 다음 차원의 개념, 즉 먹는것 그이상의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섭취'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INTAKE'라는 브랜드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2013년 2월 인테이크푸즈(INTAKE foods, 현 인테이크)를 설립하게 되었다.



인테이크의 철학

인테이크의 철학은 '먹는 것(EAT)과 섭취하는 것(INTAKE)는 다르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먹는 것, 그 이상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푸드'를 지향하는 것이다.

슬로건은 DO INTAKE beyond eating.


식품을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그이상의 '질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소비자에게 제안하기 위해, 인테이크는 제품을 기획 & 설계하는 단계부터 6가지 원칙을 고려하고 있다. 




생활니즈, 건강성, 영양밸런스, 편의성, 합리성, 미래지향성이 그 6가지인데, 

생활니즈(Needs)는 섭취자의 생활방식에 따른 다양하고 세분화된 니즈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가 ? 그리고 해결하고 있는가 ? 

건강성(Health)은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가 ?

영양밸런스(Nutrition Balance)는 다양한 섭취자의 목적에 맞게 균형잡힌  영양적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가?

편의성(Convenience)은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가 ?

합리성(Reasonableness)은 섭취를 통해 발생하는 가치가 가격대비 충분히 합리적인가 ?

그리고 미래지향성(Future Oriented)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 또는 미래지향적 속성을 반영하여 더 개선되었는가 ?를 묻는 원칙이다.


물론 제품의 특성에 따라 모든 제품에 이 6가지 속성이 완벽하게 구현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품을 하나하나 기획하고 설계할때 이 6가지 원칙을 기본중에 기본으로 두고, 이 제품이 라이프스타일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있을때 인테이크 신제품은 세상에 선보일 수 있다.



인테이크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인테이크는 현재 총 다섯가지의 카테고리를 라이프스타일 푸드로 제안하고있다.

대용식(Meal)  : 바쁜 현대인의 식사를 책임지는 간편대용식

서플리먼트(Supplement) :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영양보충제와 기능성식품

다이어트(Diet) : 체계적이고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체중조절용식품

스포츠(Sports) : 더욱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성과를 위한 스포츠 보조식품

네츄럴(Natural) : 자연에서 비롯한 건강한 재료를 좀 더 가치 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하는 네츄럴스낵

장기적으로는 이너뷰티와 메디컬푸드(환자용)에 대한 카테고리 확장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테이크의 카테고리와 제품에 녹아든 철학

인테이크의 카테고리와 제품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인테이크가 추구하는 6가지 원칙과,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하는 인테이크의 의도가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알아차리지 못할정도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인테이크 브랜드가 세상에 나온 후 가장 먼저 시도 된 것은 '식사'의 개념을 재해석 이었다.

식사를 대신하는 것. 즉 쉽게 말하면 대용식 카테고리인데, 이 맥락으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인테이크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모닝죽과 밀스시리즈이다. 


모닝죽은 20~30대 청년의 결식률이 51.9% 나 된다는 자체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침을 먹지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34.2%가 바쁘고 시간이 모자라서, 31.5%가 잠을 더 자기위해, 15.2%가 귀찮아서 라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결국 아침을 먹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기존의 전통적인 아침식사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이 현대 라이프스타일에서는 과한 기회비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포기하게 된다는 점을 착안해서, 간편함을 극대화 시켜 10초 아침식사의 컨셉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소비자 위주의 처절한 고민을 통해 탄생하게된 모닝죽은 식사를 준비할 시간도 필요없고, 별도 냉장 보관과정이 필요없고, 가방이나 주머니에 들어갈수있는 컴팩트함을 지녔고, 이동하면서도 쉽게, 사람이 많은곳에서도 부끄럽지않게, 2천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든지 10초만에 아침의 쓰린 속을 달랠 수 있는 간편한 아침 식사의 목적을 달성하는 제품으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밀스는 모닝죽의 개념을 아침식사 뿐 아니라 일반적인 점심과 저녁식사의 개념으로 확장한 시도이자, 전통적인 식사의 개념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시도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모닝죽을 일반식사로 확장시키는 프로젝트가 2015년부터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획되오던 찰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형 가루식사라는 컨셉의 소일런트를 보며 그들의 철학에 공감하게 되었고, 한국 소비자에게 맞는 원재료와 영양 밸런스를 고민하고 설계하면서 오랜시간의 준비 끝에 국내 최초로 2016년 9월에 가루형 미래식사인 밀스 1.0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다. 밀스는 미래형 식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재에 가장 최적화된 식사이어야 한다는 고집을 기반으로 현실에 맞닥뜨린 우리 현대인의 니즈와 문제점을 아주 민감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무한하게 진화하는 버전시리즈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초 출시된 1.0버전의 밀스에서는 약 20여가지의 고객피드백 포인트가 반영되면서 밀스 2.0이 탄생하게 되었고, 2.0 버전이 1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으면서 도출된 약 10가지의 개선포인트가 밀스 3.0버전에 적용 & 개선되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현재'에 가장 적합한 식사의 철학을 놓치지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된 대용식 카테고리는 인테이크의 철학이 내재된 가장 대표적인 카테고리이자, 인테이크가 소비자로 하여금 질적으로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먹는것 그이상의 라이프스타일 푸드'를 제안하는 맥락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인테이크가 대용식 이외에 라이프스타일푸드의 개념을 적용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서플리먼트, 다이어트, 스포츠 카테고리가 있다.




우선 서플리먼트 카테고리는 크게 '부족함을 밸런스있게 잡아주는 서플리먼트'와 '추가적인 건강 기능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서플리먼트'로 나뉘게 되는데, 서플리먼트 카테고리에서도 인테이크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개선하려는 시도를 발견할 수 있다.

가령 약의 형태에 가까운 서플리먼트의 형태에서 벗어나 더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와 구미의 형태로 제형을 풀어내는 부분이 대표적인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시도에서는 억지로 건강식품이나 보충제를 삼켜 넘기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완전하게 배제하고, 좋아하는 간식을 먹을때의 행복한 경험을 주기는 것에 가장 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곧 선보여질 기능성 서플리먼트 라인의 경우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의 어려운 원료명과 왜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복잡한 설명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소비자 기준에서 제품을 보았을때 해당 제품의 기능이 바로 쉽게 이해될 수 있고, 꾸준히 챙겨먹을 수 있도록 이동성과 섭취 간편성을 높인 건강기능식품 라인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인테이크의 다이어트 카테고리는 초절식 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 디톡스나 클렌즈와 같이 충분한 영양을 보급하지 못하고 장기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다이어트의 기능성에 대해 합법적으로 강조가 가능하고 근거있는 정보를 제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범위 내에서만 선보인다. 

특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 체중이 감량될 수 있는 적정한 칼로리로 맞춰나가고, 또한 맛있는 것에 대한 충동을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건강한 스낵과 같은 대안을 함께 녹여내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한 식단을 프로그램화 하여 제시하고 있다.

가령 맛있는 스낵칩과 쿠키이지만 고단백질과 고식이섬유, 멀티비타민미네랄이 균형적으로 함유 하고 있어서 죄책감없이 건강한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다이어트스낵 제품.

체지방을 줄이는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를 맛있는 캔디의 형태로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의 칼로리컷 제품.

미란다커가 직접 만들어먹는 슈퍼푸드 스무디의 레시피를 하나의 팩으로 구성해서 간편하게 물에타서 체중조절용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슈퍼스무디 제품.

그리고 카페에서 마시는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푸치노, 녹차라떼, 밀크초콜릿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그리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체중조절용 대용식으로 섭취 할 수 있게 한 카페다이어트 제품에서도 인테이크가 추구하는 다이어트 카테고리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경우 일반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개념의 카테고리일 수는 있으나 스포츠에 대한 현대인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하고있는 상황에서 등산인, 마라토너, 러너, 라이더들을 위해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기능적으로 도움을 주는 스포츠식품을 제안해 나가고 있다.

가령 운동하는 중간에 에너지가 방전되지 않도록 충분한 에너지를 보급하는 파워젤부스트와 2000mg의 다섯가지 아미노산을 공급해주어 운동후 회복을 빠르게 하는 아미노리커버가 있는데, 운동을 할때 컴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고려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워터젤리의 형태로 제형을 잡은 부분, 그리고 운동 중과 후에 섭취하였을때 뒷맛이 깔끔하여 청량감을 줄수있도록하고, 여닫을 수 있도록 스파우트캡을 적용한 점이 스포츠 유저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부분이다.

이 외에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전해질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 이온음료와 그에 맞는 러너, 라이더와 같은 각기 스포츠에 맞는 맞춤 보틀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먹는 것 그이상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인테이크는 단순한 먹거리 그 이상의 '질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제안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대용식, 서플리먼트, 다이어트, 스포츠라는 카테고리에서 식품의 형태 뿐 아니라, 이 식품들과 함께 녹여낼 수 있는 디바이스와 굿즈 같은 하드웨어, 그리고 액티비티와 컨텐츠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안해나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더 질적으로 가치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서 인테이크가 소비자에게 가치로서 제안하는 것이 단순한 식품의 개념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가 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인테이크의 궁극적인 브랜드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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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녹엽

CEO

인테이크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기획하고 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